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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단야 2007. 8. 27. 23:55

잘 돌아왔습니다...만!
집에 들어오자마자 숨이 턱하니 막히는게,,
집에와서 편안한 느낌은 어디가고? 으......이런.
 
나 돌아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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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TAYA


Plus!
팟타야에 대해서 나중에 덧붙힐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얘기는 하고 넘어가자.

섬이라는 공간이 이중적인 모습을 띠게 되는 이유라도 있는 걸까.

우리나라에서도 섬을 소재로한 영화가 있었고,
내가 본 어떤 다큐멘터리에서도 섬에서 일고 있는 퇴폐적인 문화에 대해 보도한 것도 있었다.
심지어, 이번 송도에서 벌어졌던 대단한 규모의 성퇴폐업소 사건도 - "섬이다"

한손으로 컵을 잡을 힘도 없는 백인 할아버지가 족히 손녀뻘은 되어 보이는 태국"소녀"들과 아침을 즐기는 모습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 것인지
태국인들이 내민 찌라시에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어쩜 그런 속된 말들만(!) 적혀있는지..

사진에서 보이는 파란 하늘과 기가 막힌 바다 색, 사랑해 마다않는 태국이지만,,
팟타야 만은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

p.s 근데 생각해보니깐 정확한 파타야는 섬이 아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