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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어갈 수 있게 허락해 주겠니?
라고 물으며 피를 쏟아내던 이엘리.. 아 상상하기 싫다.
렛미인의 영화내용은 이렇다..
오스칼과 이엘리는 아직 어린 소년,소녀이다. 그런데 이엘리는 보통의 여자애가 아닌 죽지않는 흡혈귀이다.
그런 둘은 친구가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된다.
음. 서로 좋아하는건 아닐 수도 있다. 성환이말처럼 이엘리가 자신을 위해 함께 있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애서 이용해 먹는것일 수도 있다. (처음에 이엘리의 보호자로 나오는 그 늙은이도 애초에는 이엘리와 같은 열두살 꼬맹이였을 꺼다.)
한편, 이엘리로 인하여 죽어가는 마을 사람들로, 위기가 조금씩 닥치게 되고,,
결국 떠나야 되는 이엘리... 그리고,,, 오스칼,,,,,,,,,,,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포스터에 대한 호감과 색다른 영화일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가졌던 나다.
그런데 이 영화는 두 소년 소녀의 사랑이야기로 보자면 많이 찝찌름하다. 호러물이다.
이전에 30days of night 2008/01/31 - [PreVieW & ReViEw] - 좀비가 싫어! 관련해서도 글 썼었는데..
난 죽지않는 좀비들이 나랑 같은 세상에 살고 있다는 영화가 특히 너무 불편하다.
검색해보니 여러 영화제에서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영화라고 한다..
나한테는 그저 불편한 좀비영화일 뿐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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