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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결혼 전부터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했던같이 사는 남정네의 퇴근 시간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이런 생활이 지속되면서 가장 필요한 것 수면, 문제는 수면 부족이다.내 수면시간쯔음해서 들어오고 나오는 그의 일정을 보니 진짜 이건 한숨만 푹푹회사에서 맨 정신으로 일은 할 수나 있는건지. 내가 할 수 있는건이 남정네에게 절대 수면시간을 확보시키는 것.놀자고 까불대지 말아야지. 근데 좀 심심하겠다. 흑 더보기
오랫만에 정치방송 어제밤에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자들의 100분토론을 봤는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했다. 잘 몰랐던 정세균 후보의 꼼꼼함이 느껴졌고손학규 후보의 능글맞음은 조금 과하다 싶었다.문재인 후보는 역시 대세인 이유가 있는 것 같고김두관 후보는 다른 세 분과는 다르게 조금 신선한 것 같다. 이 네 분의 캐치프레이즈 중 손학규 후보의 '저녁이 있는 삶',큰기업 중심으로 해서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들어 보시겠다는 의도.의미는 알겠지만, 설명을 참 못하시더라. 그나저나 이 사람 뽑음 퇴근 괴로워하는 신랑 퇴근시간 좀 땡겨지려나? ㅋㅋ허경영 대선출마 때 신혼부부에 1억을 준다던 공약이 얼핏 떠올랐다. 더보기
중간 2012년의 끝이 6월 인듯 올해 중간 정도 지난 듯 한 그런 기분이다. 새로운 기분이고 살짝 기대되기도 하고,, 리플레쉬 되는 계기인건 확실하다. 아직 아무것도 바쁘진 않다. 아. 먼가 하나 결정할 때 엄청난 고민과 생각이 머리속에서 복잡하긴 하다. 이런게 다 행복한 고민이라고 하던데 그런거 같다. 사실 고민 축에 끼지도 못하는 것들이지만. 후훗 사람들이 준비하면서 문제가 생긴다고 하는 원인을 보니. 머든 하나를 정할 때 진짜 왜 필요한지, 뭐때문인지를 잘 생각해 보고 결정하면 좋은데, 여기저기 잘 휩쓸려 다니는게 젤 문제가 되는 것 같다! 딱. 포기할 만한 것만 포기하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은 게지. 그런 의미에서 일단 난 포기와 집착을 골고루 잘 하는 것 같다. 근데 또 이런 나의 문제는,, 포기하.. 더보기
오랜만에 블로그질 2012년 1월이다. 벌써 1월도 몇일 남지 않았구나. 올해 많은일이 생길 것 같다. 약간 싱숭생숭한 마음에 블로그를 찾았다. 간만에 왔더니 그래도 잊지않고 오는이가 있구나. ㅈㅂㄴㄹ의 댓글.. 반가웠어 ^^ 항상 생각보다 더 좋은일, 좋은 결과를 받아내기는 참 힘든 것 같다. 내 기대치가 높았던 걸까? 올해 시작부터 삐그덩삐그덩 아 고된 사회생활이여! 더보기
1년 아빠의 첫 기일이었다. 제사 대신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아빠가 계신 추모관에 갔다가, 엄마아빠와 친하게 지내시던 친구분네에 들러 상쾌한 바람을 쐬고 맛있는거 많이 챙겨먹고 왔다. 엄마 동생과 같이 즐겁게 휴가인양 잘 지내고 돌아왔는데, 영화한편을 보다가 아빠 생각에 눈물이 찔끔찔끔난다. 수도꼭지 되는 횟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터저버렸다. 좀 더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해 아쉽고, 좀 더 시간이 있었으면 하는,, 먼지 모르게 너무 원망스럽다. 이렇게 좋은 날에, 이렇게 좋은 곳에서 함께 할 수 없다는것 너무 슬픈일이다. 더 잘해야 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