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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용화산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다.
휴양림이라고 해서 아픈 사람들이 쉬어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가족단위의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고,
휴양관이며, 산책로, 자연학습장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며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잘 되어있다.
비용도 예쁘게만 꾸며놓은 팬션에 비하면 1/3~1/2 정도.
전국 휴양관(팬션레벨이다!)을 예약하려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ttp://www.huyang.go.kr/) 사이트에서 직접 해야하는데, 경쟁률이 좀 높다.
전달 1,3일에 선착순 가능한데, 그 외에는 거의 대기 예약을 하게 된다.
나는 운 좋게, 좋은 곳을, 좋은 날짜에 다녀올 수 있었다. 다 나의 피나는 노력이었다.-_-;;
십년 전만 되었어도 캠핑장을 도전했겠지만, 우리는 휴양관에 머물렀다.
이 곳은 휴양관 A,B,C,D 이렇게 나뉘어 있었는데, A,B,C가 조금 더 운치 있어 보인다. 사진은 C인거 같다.
물론 다 좋긴한데, D는 아이들이 놀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 계곡 주변에 있어 약간 시끌하다.
우리 같이 성인가족들에게는 별로 있수 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애들 소리도 있지만 물 소리도 꽤 크다. 계곡이 흐르는 근처라 어쩔 수 없는거다.
용화산 정상은 더 뒤에 보이는 거라던데,
너무 맑은 계곡 물.
이 곳은 둘레에 계곡이 있는데, 이게 제일 맘에 들었다.
숲 해설.. 청강 1분. 이런거 딱 귀찮아하는 엄마랑 혜경이;;
이렇게 매일 숲해설가가 숲을 돌며 설명해 주는데 아이들 있는 가족들에게는 참 좋을 것 같다.
아래 우리 가족들~
여행의 하이라이트, 고기궈먹기!!!
미리 준비를 안해갔다면, 도착하자마자 인근 마트에서 구매하시길!
쿵쿵쿵 번쩍번쩍 우르르르르쾅쾅쾅
출발전날 밤에 천둥번개에 비가 무지하게 많이 왔는데, 맑고 잠잠하던 계곡 물이 이렇게나 뿔었다.
나이가 이렇게 들어서도,, 진짜 무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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