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멀티플레이어. 다독이 좋다고는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니지 않은가!! 하나하나 끝마쳐보자..ㅡㅜ 1.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2.아웃라이어 3.행복의 지도 4.How to Stop worrying and Start living (데일카네기자기관리론)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존 그레이 (동녘라이프, 2008년) 상세보기 아웃라이어(OUTLIERS)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말콤 글래드웰 (김영사, 2009년) 상세보기 행복의 지도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에릭 와이너 (웅진지식하우스, 2008년) 상세보기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영문포켓판)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데일 카네기 (리베르, 2007년) 상세보기
제목이 왠지 판매지향적인 것 같았다. 꼭 서른 앞 뒤로 방황하는 많은 사람들이 읽어야 할 것 처럼 느껴져서. 그래서 항상 이런식의 제목을 가진 소설은 별로라고 쉽게 생각했었는데, 지은언니의 강력 추천이 있었다. 때마침 인터넷 모 쇼핑사이트에서 반값에 판매하기도 했고,, 난 서른살에 대한 은근한 로망이 있는데, (그 로망은.. 아직 내가 서른이 아니라는 것에 기초한다.) 서른은 아니지만(계속 강조!) 심리학에 묻고 싶은 요소요소를 잘도 꼬집어 준다. 책 때문인가 난 벌써 서른이 된것 같다. (오 이런, 나의 서른에 대한 집착!!!ㅎㅎㅎㅎㅎ) 특히 나는 방어기제 이야기를 읽으면서 연필로 연이어 줄을 긋고 있다. 스스로 자꾸 방어하게 되는 요즘 마음이 와닿거던. 지난 번 공지영작가의 책을 읽으면서 '쿨함' 에..
" 삼성경제연구소는 15일 최고경영자(CEO) 1,233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여 ‘휴가 때 읽을 책’으로 경제ㆍ경영 분야의 도서 10권과 인문ㆍ교양 분야의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이정호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CEO들은 책을 읽으며 금융위기와 불황을 극복하느라 지친 마음을 달래고 경기침체 극복의 길을 찾고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소는 “도서 선정에서 지난 2008년 이전 출간물을 배제해 ‘20선’에 들지는 못했지만 ‘삼국지’ ‘손자병법’ ‘군주론’ ‘논어’ ‘로마제국 흥망사’ 등 동서양의 검증된 고전이 인기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1984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George Orwell (PearsonEducation, 2003년) 상세보기 얼마전 조지오웰의 1984 이 책이 논란이 됬던 때가 있었다. 마침 이게 어찌하다 헤경이 손에 들어온 관계로 내가 보고 있다. (강휘 책이라던데.. ) 여러 버전의 1984가 있는데, 딱 이 표지의 1984는 영어학습용 원서로 제작되어 있다. 짧고 가볍다. 흥미롭다. 그런데 원서라..역시 읽는 속도는....^^;; 끔찍할 것만 같은 세상이 지금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소름끼치고, 가끔은 분노한다. 하지만 나도 현실에 적응하며 잘 살고만 있다..
내가 본 공지영님의 책 속에서,, 그녀는 항상 아프고 힘들고 고민스러운 사람이었다. '나 너무 힘들어요~ 아파요~' 라고 하는 사람은 나한테 매력이 없는것 처럼, 그녀의 책 또한 내게 정말! 전혀! 매력 없었다. '수도원기행'은 읽기가 너무 너무 힘들기도 했다! (결국은 다 읽었다만..^^;) 그런데 이번 책은 참 좋아진다. 엄마는 강하다?! 힘들었던 시절을 통한 깨달음을 딸에게 조심스래 이야기 한다. 내 경험에 엄마가 했던 이야기 (당시엔 잔소리였겠지만..) 를 생각하면 결국은 다 맞더라고.. 그녀도 그런 마음 아닐까 싶다..ㅎㅎ 나도 덕분에 맘이 참 편해졌다.. 좋은 선물 고맙습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공지영 (오픈하우스, 2008년) 상세보..
연말을 맞아 은근한 베스트인 딩아언니를 만났다. 언제나처럼 맑고 유쾌한 그녀~ 참 기분 좋아지는 만남이다.^^ 마침 만나기로 한 날이 12월 16일, 내 생일 다음날이다. 음.. 참 이런저런 일이 많았던 날이기도 하고,, 광화문에서 만났는데 생일 선물로 책을 한권 사주고 싶다고 해서, 이왕이면 기억에 남는 책을 사달라고 했다. 그래서 선물 받은 '당신의 조각들'. 당신의 조각들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타블로 (달, 2008년) 상세보기 이 책을 보면 다들 타블로가 천재가 아닐까 또는 천재가 맞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던데, 나 역시 마찬가지 생각이 든다. ..타블로가 진짜 쓴거야? 그랬을까? 설마... 라는 의심을 갖는 사람이 만~~~~약에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누군가 대필해 줄 수 있는 종류의 소설은 ..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연수 (문학동네, 2007년) 상세보기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제목과 표지 사진이 무척이나 맘에 들어서 읽게되었다. 학생운동을 했던 남,녀, 그들의 가족, 그 시절 이야기들이 어우러져있다. 글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읽은데 또 읽고 읽고 그러고 있다. 가을이라 그런가, 마음이 휑해지는 소설이다. 왠지모르게. 작가의 프롤로그 대신에 들어있는 시 하나. 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백 마일. 후회따윈 없어. 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
알고 계셨나요? 하나의 드라마, 한 권의 책이, 한 명의 사람은 대통령으로 만들고, 다수의 사람을 바보로 만들었는지. 알고 계셨나요? 오늘 너무 허무합니다. 어릴 때 신화는 없다 라는 책을 읽었어요. 너무 감동스러웠답니다. 책을 읽어보신다면 (주인공이 누구라는 생각만 제외하고) 감동할 수 밖에 없는 스토리에요. 그 리 고, 그 감동을 다시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 주인공을 정치적 야심에 물들어 변한 사람으로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었던 거에요! 야망의 세월, 작가는 누구인가?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던 나입니다.
요즘 많이들 읽는 재미있는 소설 '스타일'이다. 압구정 청담동 주변에서 움직이고, 온갖 트랜드에 민감한 패션잡지 기자 이야기 패션계에서 일하는 것이 생각처럼 멋지고 쿨한일은 아니라고 한다. 근데, 아무리 작가가 힘든 일이요~ 라고 이야기해도 재미있겠구먼,, 하는 생각이 드는게,, 역시 내일이 아니면 잘 모르는거다.ㅎㅎ 암턴, 난 책을 읽으면 먼가 좀 어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 시간을 투자하면서 책을 읽는거니깐, 내 지식의 한계를 늘릴 수 있고 좀 더 깊은 깨달음이 있어야 할 것만 같고,, 그래서인지 쉽고 재미있는 책을 읽으면 먼가 허무하다. 스타일도 좀 허무했다. 괜히 잘 읽어놓고는 허무했다... 는... 스타일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백영옥 (예담, 2008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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