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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단야 2008. 9. 2. 09:42
우르르 쾅쾅 우르르르 두두두두두두

밤새 빗소리 들면서 잠들었던건 내 착각인가
오늘 아침은 이렇게 고요하다.

얇은 자켓을 꺼내두어야 할 것 같고, 등산을 해도 좋을 것 같다.
간만에 자전거 바퀴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한강을 달려 봐도 좋을 것 같다.
진짜 선선한 가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