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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빠진 내 통장

단야 2008. 10. 28. 10:25
한동안 잘 참았는데,, 또 펀드통장 평가금액을 보고야 말았다. 그 사이에 또 띠옹~스럽게도 떨어졌다.

적립식이라고 해도 이렇게 빠져버린 잔고를 보고나니, 꾸준히 넣기 정말 겁나버린다
넣어도 넣어도 빠져버리는 이런 이상한 통장같으니ㅡ 에라이~

이젠 정말 긴축재정이다. 
절대 맛집을 찾지 않을 것이고, 구두를 사신지 않을 것이다.
미용실 못가요~ 머리는 계속 길러 질끈 동여매고 다닐 것이다
점심은 매번 도시락 아니면 빈대붙을 것이고
주말엔 내 돈주고 놀러가는일은 없을 것이다!
한주에 만원정도로 가뿐하게 살 수 있을 거다. 만원의 부르짖음..;;

으.................
요새 진짜 너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