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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회사 업무 외에 그다지 열심히 한 일이 없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변화 자체, 그 사실에만 너무 집중해서 다른 일들을 돌보지를 못했다.
그래도.. 그 중에라도 먼가 한일을 생각해 본다면
가족들과 시간을 좀 더 보내고자 했던 거,
쓸데없는 지출을 조금 줄여보고자 했던거, 이건 정말 실패했다고 생각이 되지만 말이다. 막아도 막아도 빠져나가는 잔고~
치과 치료, 교정은 올해도 고민했지만 결국 안했다.

그리고 또 머가 있을까?
생각나는대로 정리해 봐야지..

2009년에는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해야겠다.

어떤 하루,, 내가 의미없이 보냈던 그 시간이 벌써 일년이었나 라는 생각을 하니 기가 막히다.
"일년만 전에 알았더라면,," "한 살만 어렸어도,," 이런 소리는 최소한 하지말아야겠다.
한살 한살,, 숫자도 변하고 나도 변한다. 그에 어울리게 살자.

2007/12/31 - [I mY mE mYSelF] - 안녕 2007, 안녕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