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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기로 한 날, 그 지역에 집회가 있을 예정인지 전경들과 빵차와 살수차 모두 동원이 되고 있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보이지도 않는 대낮인데도 벌써 사람들 통제하고 난리다. 으이그
2월 7일, 광화문 씨네큐브
한 자리도 빈곳이 없던 토요일 오후의 영화감상
보면 3년이상 촬영을 해왔는데, 와.. 감독은 어떻게 이렇게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그 시간동안 가족같았을 것 같고 이웃 같았을 법한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인지라, 정~~~말 감정이 동하였을 것 같다.
가끔 우리도 이건 정말 영화같다. 이건 진짜 씨트콤! 이렇게 외쳐대는 일들도 참 많지만은,
그 수 만가지 이야기 중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그걸 끄집어 낸다는게 참 대단하다.
역시 아무나 하는게 아녀~~
할머니 정정하시니 넘 보기 좋고, 할아버니는 조금만 일을 줄이셨음 좋겠다.
말 안듣던 소도 이제 좀 온순하게 할아버지한테 충성해주고,,
진짜 남은 시간 동안 건강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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