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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방샤방한 벗꽃도 좋다.
하지만 한강 고수부지에서 시원한 맥주 한캔! 이거 진짜 죽이는건데,,
한강르네상스때문에 모조리 공사중인 고수부지.
크흐 아쉽다~

사진은 샤방샤방


여의나루 역에서 나와 쭈욱 걸어야 된다. 한강을 끼고 쭈욱쭈욱쭈욱 그러다 보면 국회의사당 뒤쪽이 피크라고 하는데, 우리는 가다가 말았다.
현란한 조명은 앤간한 카메라가 아닌 이상 이쁘게 사진찍기는 힘들다. 모조리 귀신같이 나와버린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