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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목동야구장 팀관

단야 2009. 5. 20. 15:40

2009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유후~
요 몇 년간 야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특히 우리 팀에는 전국 프로팀 각각의 팬들이 다 모여있으니 야구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좀 지난 포스팅이다. 5월 13일, 목동 구장 고고씽~~ 두산:히어로즈

전날 두산이 너무 잘했던거다. TV보다가 너무 가고 싶어서 담날 목동경기. 팀사람들을 모아봤다.
다다다다닥! 지금은 다른 회사가 된 글로벌팀 두 분까지 조인해서 총 7명! 아싸~ 벙개 성공!^^

오후에 편의점 가서 맥주 사다가 회사 냉장고에 넣어두고,
BBQ가서 맛난 통닭은 퇴근시간에 딱 맞춰 회사앞으로 배달해 달라고 미리 예약.
육시반 되자마자 맘 급한 한석책임님 뛰쳐 나가시고ㅎㅎ 줄줄이 칼퇴근,,
칼같이 배달되어야할 통닭의 5분 지각에 모두 분노.. 하였으나, 받자마자 동시에 택시타고 고고씽~
눈앞에 목동 구장은 보이고,, 함성이 들리는 듯 하나 차 막힌다.. 에라이~
그래도 괜찮게 도착했다! 딱 들어서니 2회말이다. 얏호!

아 숨가뿌게 달려왔다~ㅎㅎ

다들 적군인 관계로..-_- 약자의 편에 선다나. 머래나..?
히어로즈쪽에 자리를 잡았다. 목동은 특이하게 3루쪽이 홈응원석이다.
암턴 구장이 작아서 생각보다 훨~ 씬 가까이 보인다~ 아주 맘에 드는 점이다.
근데 히어로즈 응원이 왜이래? 치어리어들은 젊고 이쁘나,, 진행은 좀 맥빠지는거 같다.
하지만 나를 제외한 모든 이는 히어로즈 응원. 칫

하하하하하! 경기는 두산의 대승이었다~
역시 나는 두산 승리를 가져가는 사람인걸 다시 한번 입증한거닷!ㅎㅎ
꿍시렁 거리는 몇몇 분들 꼭 계신데, 주로 한화,롯데 팬들..ㅎㅎ 그럴만 하죠. 깊히 이해합니다 하핫
경기는 10시 좀 넘어 끝났고 깔끔하게 돌아왔다~
집하고 가까우니 너무 좋다 ^^

이번에 같이 갔던 분들도 좋고, 가고 싶어하셨던 몇몇 분들도 계시고 해서
담번 팀관(?)은 6월 19일 한화:히어로즈로 미리 정해뒀다.
회비 15천원씩만 내면, 여러분께 맥주와 통닭, 야구 관람(전국 각지 팬들과 함께 하는)을 제공해 드립니다~
조인하실 분 이리로 오세욧!ㅎㅎ

선수와 가까운 목동구장으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