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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사람들

단야 2009. 6. 15. 13:31

어쩌면 딱 이 구성, 이 멤버들과 홍대서 이렇게 노는게 한 동안은 어려울꺼라 생각하니 아쉽다.
이 멤버들을 알고 지난 기간이 벌써 10년이나 되어간다.

새벽녁 끝까지 마시고 웃고 즐기다 가벼운 포옹을 하고는 헤어졌다.
BK옹이 블로그에 '나는 운이 좋은 녀석이다!' 라고 글을 써놓으셨다.
역시 집에 들어가자 마자 쓰셨나보다. 부라보!ㅎㅎ

나도 운이 참 좋은 녀석이다!

항상 맑은 느낌의 언니와 오빠,,기억력이 좋지 않은 커플..ㅎㅎ
조용히 소리없이 모든 일을 척척 잘도 해내는 친구와 그녀의 남편 (앗,두 커플이나 된다!)
뚜렷한 가치관, 자신의 길을 향해 멋지게 나아가는, 여전히 멋진 오빠~ 화이팅이에욧!

20살때나 지금이나 참 변함없다.
자신들의 가치관이 이렇게 쭈욱 이어진다는거,, 나를 고무시키기도 하고, 간간히 짜릿한 자극을 준다. 
와우~
진정 지난 시간이 주는 선물같은 사람들이다.


* 장장 1박2일의 기록들 업데이트~

나루냉면

MISSES MAI

플라잉 치킨

나비

물담배. 그리고 졸음~ 저 뒤에 어딘가 비앙카와 UPT


* 사진은 꼬언니 블로그에서 퍼옴~ http://lovekatemoss.com/entry/2009-BKs-Farewell-par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