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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응원하는 베어스의 경기가 너무 재미있었고, 유난히 내 주변인들이 좋아하는 한화의 연패가 정말 안쓰러웠다.
88년생 보석같은 김현수 선수의 기록 하나하나, 사진 하나하나가 하루를 기분 좋게 했고~!ㅋㅋㅋ

그리고 올해 프로야구 진기록이 있던 그 어떤 날, 내가 야구장에 두번이나 있었더랬다!^___^
기록으로 되볼아본 2009년 프로야구

1. 두산의 이종욱은 4월 11일 잠실 LG 전에서 생애 처음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했다. 이종욱은 1회 2루타를 시작으로 4회 우전 안타, 5회 투런 홈런을 날렸고 7회 다섯 번째 타석에서 오른쪽 담장까지 굴러가는 3루타를 때려내 프로통산 14번째 사이클링 안타를 완성했다.

2. 5월 15일 목동에서 거행된 히어로즈와 LG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9회까지 난타전을 주고 받으며 LG가 22-17로 승리, 역대 한 경기 최다 득점(39점)과 최다 안타(40개), 최다 루타(84루타) 신기록을 동시에 수립한 경기로 기록됐다.


진기록이 없던 날도 베어스만 나오면 모든 경기가 참 재미있었던 기억이다~
지난 번에 목동에서 히어로즈랑 삼성경기는 어찌나 재미가 없던지...히히
아! 또 가고 싶다!! 가을야구 보러 갈 수 있을라나?
평일은 시간이 안맞을것 같지만, 베어스가 쭉쭉 올라가주기만 한다면,,, 기어코 한번은 가봐야 겠다!
쭉~쭉~~ 올라만 가주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