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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나

단야 2010. 4. 13. 17:19

내가 아는 나는 항상 얼렁뚱땅이지만 나름 긍정적이고 적극적이다.
인내심은 어디에 적용되어야 하느냐에 따라 차이가 크고 (예를 들면 식욕에 대한 인내심따윈 없지만, 아픈거 참는 인내심 하나는 끝내준다.)
하고 싶은 일은 엄청 열심히 하고, 하기 싫은 일은 최~~~대한 뒤로 뒤로 미룬다.
욕심이 많고 사람만나는 것들을 좋아한다. 나보다 위협적인(?) 사람들을 만날때는 급 존경모드로 돌변 - 사회생활이란..ㅎㅎ
나는 나름 머리를 쓰고 꽤 오픈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 머리 안쓰는 사람 은근 많더라 -_-;;
공부에 대한 계획은 항상 훌룡하다 실행력은 0점 ㅎㅎ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많다. 주변인들의 도움이 가끔씩 있다. 참 복이다 이건!^^

하지만 요샌 정말 결과가 없다..!

그 어떤 일들도 하찮은 변명일 뿐이다.
한 가지에 집중한다고 해서 내가 사실 그 생각뿐인것도 아니고, 결과를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마음을 비우고 내가 해야할 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할 때 인것 같다.
나 다운, 내가 사랑하는 나의 모습을 찾아가야겠다.

와 간만에 블로깅. 이렇게 열의에 찬 모습으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