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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단계 올라서고 나서 다음 단계에 가기까지, 다음 단계에 올라서기 직전에 가장 많은 노하우와 지식 깨달음이 있는것 같다. 다음 단계에 올라서기까지 한 참이나 걸릴 듯한 느낌, 지금 나는 똑똑하게 잘 헤쳐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게 내가 재미있고 즐겁게 사는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느새인가 나도 모르게 중요한게 외형이고 타이틀이라고 여기고 있다. 내 즐거움을 찾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될까 요새 많은 생각이 든다.
회사생활 조금 하고 나니 더 고민이 늘고, 나이든게 티가 난다.

동문모임이 있다. 과연 어떤 모임이 될까?
좋은 직장을 가진 사람들이 목소리를 높히고, 좀 더 확장된 네트워크를 쌓기 위한 - 어쩌면 사회적인 모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님 학창시절의 우리로 고대로 돌아가는 모임이 될까?
내일 모임만은 알던 우리들 모습 그냥 그대로 돌아가서 신나게 웃고 떠드는 모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재미있으려나? 나라도 학창시절로 돌아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