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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가 태어났다. 1월 12일, 예정일보다 열흘빠르게. 전날 병원에서 아직 멀었다라는 선생님 얘기에 맘을 푹 놓고는 남은 시간은 정말 잘 보내보겠다며 친구들하고 약속도 막 잡고, 기모진하고도 의미스런 다짐을 하며 주말을 보냈는데, 이게 뉴욕이 탄생 전 마지막 주말이 될 줄이야.
나름 순산했고, 뉴욕이는 3.43kg의 아주 정상적인 체중으로 잘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물론 감동이었지만, 뽀족한 뒤통수를 보고 나는 깜놀했다. 반면 기모진은 '이거 나의 판박이군'이라고 생각했단다. 그래 아들이니 아빠를 똑닮는거도 괜찮겠다.
우리가 첨 생각했던 뉴욕이의 이름은 김.진.원, 엄마 아빠의 이름에서 한글자씩 딴건데, 작명소에 문의해보니 엄마아빠와 같은 글자를 쓰는건 작명 시 피해야할 사항라고 했다. 결국 포기.. 뉴욕이는 "김범준"이가 되었다. 자꾸 입에 붙는 이름이기도 하고, 이 아이의 상남자 이미지에 딱 어울리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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