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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식장소는 여의도 벌리츠 길 건너!
즉, 학원 바로 건너편이다.
회식이라고 개인 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우리네의 직장 생활은 잘못인가, 아닌가.
잘못이지 않나? 그럼 당당히 나가?
이건 아니잖아. 또 나는 이렇게 쉽게 회사에 충성을 한다. -_-
그럼 뽀사지게 먹어보자. 회식이란 이런 것이다.
학원비만큼 먹으려면 친구 서넛은 불러야 하겠다. 이런 미련. 흑..
직장인이여,
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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