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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무릎팍도사에 추성훈 선수가 나와서
무효판정 경기 후 자신에게 너무 힘든 시기에 병으로 아픈 힘든 친구를 보면서 난 아무것도 아니구나.. 라고 깨달았다고 한다.
오늘 우리 스터디 멤버 중에 한분이
아버지가 얼마전 큰 수술을 받아 그간 활동에 소홀했노라고, 별거 아니지만 사실 아무것도 한거 없는 우리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메일을 보내셨다.
세상에는, 아니 세상까지도 아니고 내 가까운 주변에도 힘든 사람들이 참 많을꺼다.
말은 안해도 그럴꺼다.
이까짓 일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스스로 너무 약한 모습을보인거 같다.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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