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맨이 돌아왔다! 소름끼치는 조커와 역시나 멋진 베트맨 어두운 고담시, 역시 베트맨은 어둡고 우울해야해. 조커를 연기했던 히스레저가 영화 개봉전 자살했단다. 그래서 인가, 역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소름끼치는 악마. - 상대적으로 웃긴 악마는 아놀드슈알츠제네거가 했던 아이스맨이랑 식물인간이 아닌가 싶다. 영화 제목이 Dark Knight 였다. 엔딩에서 보고 아! 월욜부터 피곤할 줄 알았는데, 멋진 영화덕에 스트레스가 확 풀렸다. 이건 어릴적부터 열 번도 넘게 보았던 베트맨 2, 베트맨 리턴즈다. 비주얼이 지금보다는 못하겠지만 어두운 고담시와 고독한 베트맨, 분출된 섹시함의 캣우먼, 무섭지 않은 동정가는 팽귄맨. 베트맨 시리즈 모두를 다 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최고는 이 두편인것 같다.
지난 주 용화산 자연 휴양림에 다녀왔다. 휴양림이라고 해서 아픈 사람들이 쉬어가는 그런 곳이 아니라, 가족단위의 캠핑장으로 인기가 높고, 휴양관이며, 산책로, 자연학습장등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며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정말 잘 되어있다. 비용도 예쁘게만 꾸며놓은 팬션에 비하면 1/3~1/2 정도. 전국 휴양관(팬션레벨이다!)을 예약하려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ttp://www.huyang.go.kr/) 사이트에서 직접 해야하는데, 경쟁률이 좀 높다. 전달 1,3일에 선착순 가능한데, 그 외에는 거의 대기 예약을 하게 된다. 나는 운 좋게, 좋은 곳을, 좋은 날짜에 다녀올 수 있었다. 다 나의 피나는 노력이었다.-_-;; 십년 전만 되었어도 캠핑장을 도전했겠지만, 우리는 휴양관에 머물렀다. 이 곳은 휴양관..
건댈님과의 만남. 지난 토욜 오전에 홍대에서 "놈놈놈"조조를 보고, "딩동"에서 샌드위치에 커피 아래 사진은 홍대 딩동이다. 찾아가는 길은.. 서교초등학교 옆 한적한 길에 있다. 설명끝! 양재동 건댈님네 회사 앞에서 커피&샌드위치 - 하루 - 라는 카페를 운영했던 사장님께서 그 쪽 사업을 접고 여행 갔다와서 새로 홍대에 오픈! 여행광이라는 사장님을 따라 딩동의 컨셉은 Traveler's cafe. 곳곳에 여행 관련 책이 있고, 무선랜이 가능하니 노트북들고 친구들과 여행 계획을 짜기엔 딱 안성맞춤이다. 여행광인 사장님은 호칭이 무색할 만큼의 30대 초반의 인상 좋은~ 언니! 단독주택 가정집을 개조하여 대문이 있고, 뜰이 있다. 집안에는 10명 정도가 단체로 들어갈 수 있는 조그만 방 - 안녕 프란체스카 분..
글쎄,, 난 아직까지 글쎄... 다.
지금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게 머냐고 묻는다면, 난 바로 좀비. 좀비에 대한 정확한 정의는 모르겠지만, 죽지 않는다. 사람의 모양이다. 햇빛이 들지 않는 때에 활동한다. 사람을 먹는다. 괴성을 질러댄다.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어제 30days of night 라는 영화를 봤다. 처음엔 알레스카에서 30일간 해가 뜨지 않는 동안의 이야기겠거니. 이렇게만 생각했는데. 악. 이게 모야 죽고 죽이고, 숨고 찾아서 죽이고 피 튀고, 목 떨어지고, 팔 떨어지고, 몸이 갈리고. 흡혈귀냐 좀비냐 넌 대체 머냐!! 그런데 너무 싫은 건. 시점이 지금. 현재. 어느 한 마을을 초토화 되게 해놓고 불을 질러 흔적을 없애고자 하는. 어제 영화보고 나오면서 부터 심장이 쿵쿵쿵 덜덜덜. 덜덜덜 덜덜덜덜덜 앞으론 해가 지면 바..
ebs채널의 지식 e 라는 프로그램. 처음엔 이게 먼가 싶었다. 광고도 아닌 것이, 영화도 아닌 것이, 다큐멘터리 인가? 일요일날 우연히 내가 채널을 돌리는 그 어떤 시점이 매번 동일했고, 매번 다른 주제의 짧은 이 프로그램을 볼 수 있었다. 나한테는 정말 짧은 자극이었다. 항상 감명깊고, 항상 나의 지식의 범위를 넓혀 주는 것 같은 세상에 둘도 없이 유익한 프로그램. 정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고, 책도 샀지만.. 책보단 영상이 강력하다. 감명 깊었던 것 중에 지금 기억나는건, 퓰리쳐 상에 관한 거였는데, 그건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못찾았고, 아래 삽입한건 8% 이야기 라는 혈액형 관련 이야기다. 시리즈가 어마어마하게 많이 제작되었고, 그 시간도 굉장히 오래된 프로그램이다. 안 본 것들은 천천히 하나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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