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감독 이충렬 (2008 / 한국) 출연 최원균, 이삼순 상세보기 영화를 보기로 한 날, 그 지역에 집회가 있을 예정인지 전경들과 빵차와 살수차 모두 동원이 되고 있었다. 집회 참가자들은 보이지도 않는 대낮인데도 벌써 사람들 통제하고 난리다. 으이그 2월 7일, 광화문 씨네큐브 한 자리도 빈곳이 없던 토요일 오후의 영화감상 보면 3년이상 촬영을 해왔는데, 와.. 감독은 어떻게 이렇게 영화를 만들 수 있었을까.. 그 시간동안 가족같았을 것 같고 이웃 같았을 법한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인지라, 정~~~말 감정이 동하였을 것 같다. 가끔 우리도 이건 정말 영화같다. 이건 진짜 씨트콤! 이렇게 외쳐대는 일들도 참 많지만은, 그 수 만가지 이야기 중에서도 이런 이야기를 그걸 끄집어 낸다는게 참 대단하다. 역..
부제가 화가들의 천국이었다. 그들의 천국은 프랑스라는 걸까..? 음.. 프랑스는 꼭 한번 꼭 가보고 싶다. 전시는 몇 개의 작은 부제들로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데, 낙원 천국 이런 단어들이 기억에 남는다. 암턴, 다녀와서 기록해 두지 않으면 전시회 제목조차 잊어버리고 마니, 끄적끄적 기록해둬야 겠다. * 퐁피두센터 특별전 * 관람계기? 숑의 생일 축하 이벤트 * 장소: 사랑하는 시립미술관 * 일시: 2009년 1월 11일 오후 4시반~6시 마티스, 피카소, 샤갈 이렇게 아는 작가와 미로, 브라크, 레제, 뒤페베 이렇게 생소한 작가. 근대 작품들이라고 해야하나? 20세기 말에서~21세기 그러니깐 나의 할머니 세대, 아버지,어머니 세대에 만들어진 작품들이다. 내가 알고 있는 피카소와 샤갈이 우리 아버지와 같은..
내가 들어갈 수 있게 허락해 주겠니? 라고 물으며 피를 쏟아내던 이엘리.. 아 상상하기 싫다. 렛미인의 영화내용은 이렇다.. 오스칼과 이엘리는 아직 어린 소년,소녀이다. 그런데 이엘리는 보통의 여자애가 아닌 죽지않는 흡혈귀이다. 그런 둘은 친구가 되고, 서로 좋아하게 된다. 음. 서로 좋아하는건 아닐 수도 있다. 성환이말처럼 이엘리가 자신을 위해 함께 있어줄 그 누군가가 필요애서 이용해 먹는것일 수도 있다. (처음에 이엘리의 보호자로 나오는 그 늙은이도 애초에는 이엘리와 같은 열두살 꼬맹이였을 꺼다.) 한편, 이엘리로 인하여 죽어가는 마을 사람들로, 위기가 조금씩 닥치게 되고,, 결국 떠나야 되는 이엘리... 그리고,,, 오스칼,,,,,,,,,,,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 없이 포스터에 대한 호감과 색다른 ..
어쩌다가 이렇게 빠져버렸는지, 결국 어제 CD를 질렀다. 하도 불경기라고 하니깐 내가 정말 꽤나 럭셔리한 소비를 한 것만 같다. 그래도 이 전에는 몇 번 음반를 사고 싶다는 욕구를 굳게 참아냈었다. 다 어둠의 경로가 있었으니깐! 그런데 요즘은 정말 제대로 된 엠피삼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결국 돈 주고 다운받아야 된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냥 앨범을 사는게 낫겠다 싶었다. 헉! 근데 왜케 비싸? 다운받는거 몇 배네. 히~그냥 샀다. 나중에 서재를 만들면 제일 잘 보이는데다가 꼽아 놔야지ㅎㅎ 근데 또 여기서 한번 헉! 했다. 요즘 씨디가 다 그런건지, 이건 보통의 음악재생 프로그램으로는 들을 수가 없다. PC에서 들으려면 DVD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PC에서 엠피삼화를 하기가 귀찮고 어렵다는 거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다! 목적은 굴 사러~~ㅎㅎ 어릴 때 부터 다른 애들은 안먹는 굴이 너무 맛있어서 냉장고에 있던거 막 주어먹던 나다. 굴은 초장에 찍어서 회로 먹어도, 튀김으로 먹어도, 겉절이에 넣어도, 밥에 넣어도, 맛있다~~ 입에 막 침고인다ㅎㅎ 암턴 가서 그토록 원하는 굴, 그리고 대하, 동태, 자반 등을 좀 사고 삼만원정도 썼다. 근데 아빠도 횟감이나 볼 줄 알지,, 머 딴건 잘 모르더라, 담엔 꼭 엄마랑 가야지~ 어릴 땐 정말 거대해 보이던 시장인데, 어제 가보니깐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었다. 싱싱한 해산물 구경도, 비리비리한 냄새도, 물건 값 깍아주던 아줌마들도 다 좋았는데, 횟집 호객행위하는 아저씨들은 좀..;; (담배 피다가 말좀 시키기 마세요! 진짜 넘 괴로웠어요;;) 글고 회사에서..
한달 전 방문기- 노곤했던 일요일, 온 가족이 자유로를 타고, 평화누리로 나들이 가다.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서 평화롭게 거닐고자 했던 애초의 마음을 접고, 카페에 들어가서 차 한잔씩 하고 바깥은 대충 휭 둘어보고 - 또 밥먹으러 일산으로 고고. 일산 풍동 애니골가서 이곳저곳 보다가 잎새 라는 쌈밥집에서 먹었다. 엄마 말로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디, 난 그냥 그랬음. 페인트 칠한 냄새,, 그리고 약간 비싼듯한 가격,, 쫌 가격 내려도 괜찮을꺼 같은데.. 야채가격이 넘 넘 비싸~~!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될 줄 알았어. 될 줄 알았어...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 선거 자체를 즐기는 미국인들의 모습이 좋아 보인다. 나는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나서 바로 걱정과 한숨이 나왔었는데 말이다. 이런 역사적인 날에 포스팅하나 해둬야지 하는 생각에 끄적여 놔본다.. 축하해요! 유에세이~ Yes, You can. 스크립트보기 배럭 오바마 (Barack Hussein Obama) / 국외정치인 출생 1961년 8월 4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티스토리 정보중에서 버락오바마 검색했는데, 이렇게 나온다. 팬카페가 없네.. ㅎㅎ
10월 2~4일간 고모, 고모부와 같이 용현휴양림-서산 구경을 하고 왔다. 일단 용현휴양림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고, 여러 산책로가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이틀 묵었는데 첫날은 숲속의 집, 둘째날은 휴양관이었는데 별표를 부여한다면 숲속의 집은 별 다섯개, 휴양관은 별 두개. 10월의 시작. 선선한 가을날씨, 간만의 휴가~ 그리고 어려웠던 고모, 고모부와 그.래.도 가족임을 확인한 여행. 우리 얼굴이 궁금하다면야~ 우리가 들른 이곳 저곳 2008/10/06 - [PreVieW & ReViEw] - 그 시간만큼 비례하는 감동의 크기 - 서산마애삼존불상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용현휴양림이었다. 운좋게 예약한 숲속의 집에 짐을 풀고, 휴양림 바로 밑 서산마애삼존불상을 보러갔다. 휴양림에서 5분이면 올 수 있는 이 곳을 귀찮다는 이유로 지나갔더라면? 평생 후회할 일이 되었을꺼다. 가끔 역사유적지나 유적물 들을 보면 괜히 쿵! 이런 감동을 느낄 때가 있다. 서산마애삼존불상도 그 중에 하나였다. 모든 것들이 Perfect - 바람, 햇빛, 산, 사람들 까지 모두 다 원래 전각으로 쌓여져 있었다고 하는데, 약 1400년동안 잘 보존되어 있던 모양새가 7년만에 완전히 손상되었었다고. 그래서 전각을 제거하고 나니, 불상위의 삐죽 나온 바위가 우산역할을 한다고 한다. 자연의 모양새가 제일 이쁜거다. 갑자기 석굴암도 생각이 났다. 자연의 모양새가 제일 이쁘지만, 되돌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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