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일요일. 지난 몇 달간 같이 고생했다는 동생의 선물로, 엄마랑 둘이 22만원치 쓰고왔다! 아싸!ㅋㅋㅋ 장소는 샤롯데씨어터, 잠실역 3번출구로 나가서 쭈욱 길따라 걸어가면 된다. 내가 보려고 예매를 한게 아니라서 라인업이 어찌되나 궁금했는데, 커티스가 오만석이었다! 하핫 에피가 홍지민이 아니었지만, 정말 모든 배우가 너무 훌륭했고.. 내 앞의 오만석, 그분과의 아이컨택은 정말,,흐흐 특히, 드림걸즈의 무대 구성과 조명이 예술이다! 진짜 이건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공연중에 최고였던 것 같다. Plus, 샤롯데에서는 공연 시작 전, 중간 이렇게 공연장 안에서 나뚜르 아스크림을 판다. 작은 컵 하나에 4천원이라 너무한 상술 아닌가 싶기도 하겠지만, 공연 중간에 먹는 아이스크림은 꿀맛~! 몇 천원에 인..
5월 23일 아버지 60번째 생신! 와 벌써 아버지 육십번째 생신이시다. 환갑이신거다! 까오~! "아빠 더욱 더 건강하세요!" 정씨 식구들 모셔서 조촐히 토다이에서 식사했다. 어르신들이라 부페를 안좋아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회가 좋아서 넘 괜찮았다고 하신다. 후.. 다행이다~ 은근하게 신경이 쓰였는데 잘 넘어갔다. 철부지 같아도 동생이라고 있으니 든든하고, 장소선정 아주 괜찮았다. 근데 사진이 넘 별로로 나온듯~ Tip.1 목동 토다이에는 14명 이상의 단체 손님들을 위한 룸들이 많다. 우리는 딱 14명이었는데, 룸 예약을 거의 한달 전에 했다. 당일날 가서 보니 진짜 사람 너무 많고, 조금만 늦었으면 룸잡기 어려울 뻔 했을꺼다. 돌잔치도 하지만 우리 집 같이 조촐한 가족식사로도 아주 괜찮은 장소.. 단..
최근에 나온 인순이 앨범이 17집이란다. 와 대단하다. 말해봤자 입만 아프다. 그녀의 가창력, 호소력, 감정, 무대매너.. 등등등 특히 이번 앨범에 정말 소름돋을 만큼 찡한 Cry 라는 곡이 있다. 몇 주전에 티비 채널을 돌리다가 인순이가 이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는 걸 봤는데.. 정말 그 자리에서 소름이 너무 돋아서 울어버리고 싶었다. 그 순간 만큼은 마음이 동하여, 정말 그랬다. 모든 분께 들려드리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법을 원망하며,, 아쉽지만 꼭 한번 한번 들어보시길 그리고, 나처럼 마음이 찡하였으면,,ㅎㅎ Updated...내가 본거는 유희열 스케치북인거 같은데, 영상이 없넹..
내 회사생활의 큰 힘이 되는 그녀들.. 끊임없는 긍정 에너지, 자극제를 던져주며 멘토역할을 해주신 은정 대리님. 성실함과 꾸준한 노력이 진정한 실력을 갖출 수 있는 기본 조건이라는걸 직접 보여주는 지은언니. 각자의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던 우리들은 사실 만날 수 있는 공통분모가 없었는데, 2007년 어쩌다 결성된 영어스터디에 조인하게 되면서 첨 만났다. 영어와 여사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우리들은 서로 앞길에 대한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한 것 같다.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 위로해 주는,, 여러 상황에서 진짜 많이 힘이 되었다. 앞으로 은정 대리님의 새로운 멋진 인생을 기대하고, 지은 언니한테도 올 해는 진짜 괜찮은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음.. 아마 그럴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조용히 고향에서 살고 싶다며 쓸쓸히 퇴임하신 지 얼마만에 일어난 일인가. 우리 곁에 계시던 대통령이셨고, 상식이 통하는 정치인이셨던... 그 분의 갑작스러운 죽음. 세상에 정의가 있고, 진실이 어딘가에는 있다고. 내가 이뤄보겠다고.. 이렇게 먼저 외쳐 주시던 분이 세상을 스스로 떠나셨다. 떠나시는 길이 우리들의 마음이 있어 더 이상 힘들지 않으셨으면 좋겠는데.. 전해 지리라 믿습니다. 편히 잠드세요. 더 바르게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긴급한 내 친구의 일로 밤 늦게 인천공항에 갈 일이 생겼다. 별일 아니었으면 거기서 SOS를 칠 아이가 아니었으니.. 그런 친구를 생각하면 꽤나 급한 느낌이었다. 후딱 입고 있던 옷 그대로, 쪼리 신고 차키를 챙겨 나가려는 찰나, 아빠가 같이 가신덴다. 그리고는 차키를 챙겨서 먼저 운전대를 잡아버리신다. 난 아빠한텐 아직도 초초초초보 운전자인건가 -_-;; 무슨 일인지,, 왜 가야되는지,, 멍미? 라는 궁금증은 전혀 없으신지.. 묻지도 않으신다~ 달리는 중 먼가 이상하다 했는데 왼쪽 라이트가 나갔다. 에공. 이거 걸리면 벌금이라던데.. 암턴 텅텅빈 공항고속도로 신나게 달려간다~ 한 30분 신나게 달리니 금방 도착했다. 도착해서 공항에서 별 헤매이지도 않고 친구를 만났다. 친구를 픽업하고선 아빠의 감..
2009년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유후~ 요 몇 년간 야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다. 특히 우리 팀에는 전국 프로팀 각각의 팬들이 다 모여있으니 야구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다. 좀 지난 포스팅이다. 5월 13일, 목동 구장 고고씽~~ 두산:히어로즈 전날 두산이 너무 잘했던거다. TV보다가 너무 가고 싶어서 담날 목동경기. 팀사람들을 모아봤다. 다다다다닥! 지금은 다른 회사가 된 글로벌팀 두 분까지 조인해서 총 7명! 아싸~ 벙개 성공!^^ 오후에 편의점 가서 맥주 사다가 회사 냉장고에 넣어두고, BBQ가서 맛난 통닭은 퇴근시간에 딱 맞춰 회사앞으로 배달해 달라고 미리 예약. 육시반 되자마자 맘 급한 한석책임님 뛰쳐 나가시고ㅎㅎ 줄줄이 칼퇴근,, 칼같이 배달되어야할 통닭의 5분 지각에 모두 분노...
5월엔 정말 돈 나가는 구멍이 너무 너무 많다. 그래서.....! 주식투자를 해보기로 했다. --> 그래서 했다는건 좀 웃기긴 한데, 노느니 벌어보자 이런 마음?ㅎㅎ 모든 세상일은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쉬운것 같다. 그 상식이 넓고 깊지 못해서 탈이긴 하지만.. 나의 상식선에서 가장 적당한 금액, 내 상식에서 가장 유망할 산업 중 주식 전문가들이 추천하였던 그런 회사에 아주 쪼오오오오금 투자를 해봤다. 일단 한 2주 해봤는데 수익을 꽤 냈다. 근데 20만원밖에 투자 안해서...호호~ 얼마 안되요~^^; 울팀에 주식하는 친구가 펀드 적립식 하듯이 조금씩만 해보라고 한다. 괜찮은 것 같다.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고 조금씩 해보지모~ 그런데 주식이 참 쉽게 돈 번다. 그만큼 쉽게 날라가기도 하겠지만. 요즘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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