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황금연휴 시작을 가족들과 함께~ 어디갈까 어디갈까? 하다가 혜경이가 갑자기 '양떼목장?'.. 아무 계획 없고, 딸랑 추리닝 한벌씩만 싸들고는 - 물론 엄마는 중무장이었지만 ㅎㅎ - 대관령으로 고고고! 평소에 서로 얼굴보고 제대로 말 할 시간도 없는 우리 가족들은 차에서 조근조근 수다다. 물론 메인은 혜경이의 뱅크라이프~ 다행이 4월 실적 압박에서 벗어나게되 온 가족이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고생이 많다~~ 영동고속도로 타면서 조금 막히긴 했는데, 나름 각오한거에 비해서는 금방 도착했다. 한 4시간 반정도 걸렸나? 음.. 양떼목장 표지판이 친절하게 안내해줘서 길을 헤매지는 않았지만 밑에 주차하고 한참 올라와야 한다. 우리가 양떼들을 본 시간은 오후 4시쯤이었나? 짜자잔~~! 양떼목장 갔다가 정..
첫번째 영화, 똥파리 - 모든 대사 끝에 욕 두글자 따라 붙는다.. C발,C발,, 사채는 쓰지 말아야 겠다. 가난은 세습되나보다.. 마음이 아프다. 똥파리 감독 양익준 (2008 / 한국) 상세보기 두번째 영화, 7급 공무원 - 이기적인 기럭지와 외모를 가진 두 주인공만으로 충분히 볼만한 영화인데, 신나게 웃을 수도 있는 영화다. 7급 공무원 감독 신태라 (2009 / 한국) 상세보기 전시회 - 구스타프 클림트 - 예술의 전당, 4월 26일 - 유디트, 아담과 이브,,는 왔고, 키스는 오지 않았다. 클림트의 삶에 대해서 구성도 잘 되있었고, 작품도 어렵지 않아서 즐겁게 관람했다. 클림트는 여자의 아름다움을 너무나 잘 표현할 줄 알았고, 자신의 사랑을 많이 나눠 줬다.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참... 앞..
독산동 우시장, 우시장 말만 들었지 어떤 곳인지 몰랐는데, 가보니 왜 다들 그리도 우시장 고기를 이야기 하는지 알겠다. '암소고기'에 '간장 소스' '푹' 찍어 먹으면 진짜 입속에서 사르르르~ 녹는다. 녹는다는 표현이 진짜 딱이다! 용준,민욱,준원 이렇게 넷이 먹다가 나중에 문석책임님,한빛이 합세~ 정말 맛있는데 너무 비싸다. 나중에 파트회식 같은거나 팀장님이 쏘실때나 갈 수 있음직 허지,, 내 돈주고 다시 가기엔 조금 부담이다. 잘 먹는 네명이 먹어 '암소 두 마리 반'이랑 술이랑해서 한 15마넌정도 나왔으니... 어제 용준이 송별회로,, 이제 꽃살 이야기는 시원하게 해결한듯허다.. ㅎㅎ 일단 고기 끝내주고, 나한테 있어 위치는 좀 불편하다. 회사에서 택시타고 갔더니 한 4처넌 정도 나온거 같은데.. ..
내 생애 첫 헌혈을 했다. 몸무게 (전혀) 딸리지 않고, 건강하며, 주사바늘을 싫어하지도 않는데 그간 왜 못했을까? 이번에 헌혈한 가장 큰 이유는 한번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인데,, 문화상품권 3천원권과 올해 회사 봉사활동 안해도 되는 부가적인 혜택(?)도 얻었다. 너무 괜찮은 혜택이다 이거 ㅎㅎ (해택 아니죠, 혜택 맞습니다~~!ㅎㅎ) 어제는 헌혈하고서 조금 기운딸리나 싶었는데, 괜히 신경쓰다보면 더 그렇거 같기도 하다. 암턴 난 아주 멀쩡했고,, 더 건강한 느낌이다. 내 소중한 피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고런 느낌도 왠지 짜릿하고! .. 이건 좀 이상한가...?;;
내가 본 공지영님의 책 속에서,, 그녀는 항상 아프고 힘들고 고민스러운 사람이었다. '나 너무 힘들어요~ 아파요~' 라고 하는 사람은 나한테 매력이 없는것 처럼, 그녀의 책 또한 내게 정말! 전혀! 매력 없었다. '수도원기행'은 읽기가 너무 너무 힘들기도 했다! (결국은 다 읽었다만..^^;) 그런데 이번 책은 참 좋아진다. 엄마는 강하다?! 힘들었던 시절을 통한 깨달음을 딸에게 조심스래 이야기 한다. 내 경험에 엄마가 했던 이야기 (당시엔 잔소리였겠지만..) 를 생각하면 결국은 다 맞더라고.. 그녀도 그런 마음 아닐까 싶다..ㅎㅎ 나도 덕분에 맘이 참 편해졌다.. 좋은 선물 고맙습니다!^^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공지영 (오픈하우스, 2008년) 상세보..
- Total
- Today
- Yesterday
- 마케팅
- 아홉수
- 2008년
- 봉사활동
- 선처리 후보고
- 제주
- CISCO
- CEO특강
- SERI추천도서
- 독도가 달린다
- 동양인재개발원
- 서른살 꿈에 미쳐라
- 좀비
- 강성욱
- 커피프린스
- 마라톤
- 워낭소리
- 정만원
- 경주
- 역량교육
- 나 싸이할적
- 렛미인
- 피아니스트 쩡
- 카오산
- 인재전쟁
- CEO Exchange
- 팀엠티
- 홍대
- 권댈님
- 퐁피두센터 특별전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