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렇게 빠져버렸는지, 결국 어제 CD를 질렀다. 하도 불경기라고 하니깐 내가 정말 꽤나 럭셔리한 소비를 한 것만 같다. 그래도 이 전에는 몇 번 음반를 사고 싶다는 욕구를 굳게 참아냈었다. 다 어둠의 경로가 있었으니깐! 그런데 요즘은 정말 제대로 된 엠피삼을 찾기가 쉽지 않다. 결국 돈 주고 다운받아야 된다는 건데, 그렇다면 그냥 앨범을 사는게 낫겠다 싶었다. 헉! 근데 왜케 비싸? 다운받는거 몇 배네. 히~그냥 샀다. 나중에 서재를 만들면 제일 잘 보이는데다가 꼽아 놔야지ㅎㅎ 근데 또 여기서 한번 헉! 했다. 요즘 씨디가 다 그런건지, 이건 보통의 음악재생 프로그램으로는 들을 수가 없다. PC에서 들으려면 DVD플레이어를 사용해야 한다. 당연히 PC에서 엠피삼화를 하기가 귀찮고 어렵다는 거다...
1. 내 나이 오늘의 날짜, 지금 이 순이 다시 돌아올 수 없음에, 모든 것이 변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데.. 오늘 하림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가 지겹게 들렸다. 2. CEO Exchange를 통한 몇 가지 기억해야할 것들 * 오해가 오해가 아닐 수 있다 라는 말, 내가 생각하는 나에 대한 오해들이 사실은 진실일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라. * 값진 경험이라는 것은 보통 실패가 남기는 결과이다. * 변화의 이유와 밝은 미래에 대한 설명 * 배워라, 빨리 배우기만 하면 원하는 자리에 설 수 있다. * 자기 개발을 우선 순위게 두고 즐겨라. * 실/행/력! * 냉혹함 - 종양을 떼어낼 때에도 고통은 따른다.
노량진 수산시장에 다녀왔다! 목적은 굴 사러~~ㅎㅎ 어릴 때 부터 다른 애들은 안먹는 굴이 너무 맛있어서 냉장고에 있던거 막 주어먹던 나다. 굴은 초장에 찍어서 회로 먹어도, 튀김으로 먹어도, 겉절이에 넣어도, 밥에 넣어도, 맛있다~~ 입에 막 침고인다ㅎㅎ 암턴 가서 그토록 원하는 굴, 그리고 대하, 동태, 자반 등을 좀 사고 삼만원정도 썼다. 근데 아빠도 횟감이나 볼 줄 알지,, 머 딴건 잘 모르더라, 담엔 꼭 엄마랑 가야지~ 어릴 땐 정말 거대해 보이던 시장인데, 어제 가보니깐 생각보다 작은 느낌이었다. 싱싱한 해산물 구경도, 비리비리한 냄새도, 물건 값 깍아주던 아줌마들도 다 좋았는데, 횟집 호객행위하는 아저씨들은 좀..;; (담배 피다가 말좀 시키기 마세요! 진짜 넘 괴로웠어요;;) 글고 회사에서..
한달 전 방문기- 노곤했던 일요일, 온 가족이 자유로를 타고, 평화누리로 나들이 가다. 바람이 무지하게 불어서 평화롭게 거닐고자 했던 애초의 마음을 접고, 카페에 들어가서 차 한잔씩 하고 바깥은 대충 휭 둘어보고 - 또 밥먹으러 일산으로 고고. 일산 풍동 애니골가서 이곳저곳 보다가 잎새 라는 쌈밥집에서 먹었다. 엄마 말로는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하는디, 난 그냥 그랬음. 페인트 칠한 냄새,, 그리고 약간 비싼듯한 가격,, 쫌 가격 내려도 괜찮을꺼 같은데.. 야채가격이 넘 넘 비싸~~!
어제 정~~말 오래간만에 우리 영어 스터디 멤버들과 회식을 했다. 작년 5월부터 시작했던 회사 영어스터디모임이 벌써 횟수로만 2년째다. 근데 나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올 5월부터 인가 계속 빠졌던것 같다. 차장님 죄송해여~ 그래도 마음만은,,Always be with you guys~~^^; 회사 내 다양한 부서에서 만나게된 우리 모임의 멤버는 찰스,빌,제시카,에리카,나는 단야 - 이렇게 다섯명이고, 매주 화,목 am 07:30~08:20 이렇게 모여서 프리토킹을 한다. 처음에는 각자 토픽을 준비해서 이메일로 날리고, 그 주제에 대해서 얘기했고, 이후엔 EBS 귀트영, 입트영을 활용해서 스피킹 연습을 했다. 우리 멤버들은 다들 성격 쿨 하고 열의가 있어서 모임하는 내내 정말 많이 배웠다. 영어뿐아니라, 사..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카테고리 소설 지은이 김연수 (문학동네, 2007년) 상세보기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제목과 표지 사진이 무척이나 맘에 들어서 읽게되었다. 학생운동을 했던 남,녀, 그들의 가족, 그 시절 이야기들이 어우러져있다. 글이 잘 들어오지 않아서, 읽은데 또 읽고 읽고 그러고 있다. 가을이라 그런가, 마음이 휑해지는 소설이다. 왠지모르게. 작가의 프롤로그 대신에 들어있는 시 하나. 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백 마일. 후회따윈 없어. 몸속에 사는 부드러운 동물.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
내가 회사에서 가장 많이 접속하는 사이트는 - 업무상 접속하는 것 빼고 - Daum이다. 다음 아고라나 텔레비죤에 자주 빠져버린다.ㅡㅜ 그럼 한참을 뒤저보게 되서 아예 Blocking 해버렸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1. 윈도우 실행창에 아래 명령어를 입력. notepad c:\windows\system32\drivers\etc\hosts 2. 맨 마지막줄 1XX.0.0.1 localhost 밑에다가 11.11.0.1 www.daum.net 11.11.0.1 www.cyworld.com 이렇게 적어놓고, 저장 후 종료! 나는 보이는 것처럼 Daum과 싸이월드를 차단시켰다. 싸이월드는 네이트온 대화창에서 사람들 이름 옆에 아이콘 클릭하게 되면 접속이 되버려서,, 가끔 회사에서 난감할 때가 있어서 같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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